병원 가는 택시 안에서.
영혼이 소멸된 모습.
살갑게 대해주시던 기사님들 덕분에 편안하게 왔다리갔다리.
'그만 울어 다왔어!'라고 다독이던 츤데레 기사님,
이동장을 앞으로 메고 있어 내가 애기 아빠인줄 알았다던 기사님이 기억에 남는다.
2017. 07. 24.